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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산책까지 로봇이?…청년층 일할 곳이 없다 [경제콘서트] / KBS 2026.04.20.

K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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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하클립입니다. 이 로봇이 강아지 목줄을 잡고 산책을 시킵니다. 어떻게 로봇이 이런 일까지 할 수 있게 된 걸까요? 비결은 인공지능 AI입니다. 카메라와 센서로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추론하면서 다음 행동을 고르기 때문입니다. 칠판에 적힌 업무 목록을 훑어본 로봇개가 신발을 신발장에 정리하고, 빈캔은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탑재해 스스로 판단해 행동까지 합니다. 이렇게 AI와 로봇 기술이 고도화되면 될수록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 1분기 월평균 실업자는 102만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9천 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이후 5년 만에 100만 명대를 넘은 겁니다. 가장 큰 타격은 첫 일자리를 구해야 할 청년층이 받고 있습니다. 실업자 네 명 중 한 명이 29세 이하인데요.

[1:12]50군데 정도 넣어도 연락이 온 곳이 네 곳밖에 없어서 자포자기하는 그런 마음도 들기도 해요. 채용 인원이 5분의 1 수준으로 많이 줄었어요. 엄청 많이 줄어 있는 상황이라서. 지난달 청년층 취업자는 14만 7천 명 감소하며 2022년 11월 이후 무려 41개월 연속 줄고 있습니다.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 일자리 증가로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24만 명 넘게 늘어난 것과 뚜렷이 대비됩니다. 숙박 음식이라든지 제조업 같은 경우는 청년층 비중이 비교적 높은 산업군입니다. 그런데 그런 산업군에서 현재 취업자 감소가 이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청년층이 좀 더 AI 기술의 확산은 청년층의 고용 절벽을 더 가팔라지게 하고 있습니다. 챗GPT 등장 전후 4년 동안 사라진 청년 일자리는 무려 25만 5천 개. 이 중 98%가 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에서 증발했습니다. 과거 신입사원들이 맡았던 단순 반복 업무를 AI가 대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보다 수시 채용과 경력직을 선호하는 상황인데요. 청년들 사이에선 그럼 대체 그 경력은 어디서 쌓느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경력이 있는 계약직 아니면 또 신입을 뽑더라도 중고 신입을 뽑는다거나. 개인 탓이 아닌 사회 경제적인 구조적인 문제니까 구조적인 그 전모를 좀 제대로 파악하고 이행에 큰 좌절을 겪고 있는 다수의 청년들은 바로 우리 사회 국가의 보호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청년 유딜 추진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어떤 해법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하클립 박은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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