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mbnail for 박지훈의 남자들 | 약한영웅부터 왕과 사는 남자, 워너원까지 싹 다 풀어드립니다 [소름 돋는 사주 궁합] by 윤슬옥

박지훈의 남자들 | 약한영웅부터 왕과 사는 남자, 워너원까지 싹 다 풀어드립니다 [소름 돋는 사주 궁합]

윤슬옥

18m 9s2,187 words~1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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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얼마 전 저희 채널에 박지훈 님의 팬분께서 아주 흥미로운 요청을 남겨 주셨는데요. 약한 영웅에서 지훈님과 함께한 배우님들과의 사주 궁합을 봐주세요라는 소중한 의견을 남겨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정성스러운 댓글에 보답해 드리고자 아주 특별하고 기밀한 이야기들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섬세하고도 강렬한 눈빛으로 많은 대중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훈 님의 사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온 동료 배우분들과의 끈끈한 브로맨스 나아가 최근 다시 뭉친 워너원 멤버분들까지 영혼의 연결고리를 사주 명리학의 관점으로 낱낱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신다면 지훈님이 유독 그분들과 함께 있을 때 왜 빛이 났는지 특정 사람들에게만 왜 무장 해제가 되는지 그 오묘하고도 가슴 따뜻해지는 운명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는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0:54]안녕하세요 운명의 흐름을 밝혀주는 윤슬옥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오늘 주인공인 박지훈 님의 사주 핵심부터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07]지훈님이 타고난 기운의 본질은 신사일주인데요. 명리학에서 신금은 이미 뜨거운 풀무 속에서 재련이 끝난 반짝이는 보석 혹은 예리한 조각칼입니다. 그런데 그 보석이 어디에 앉아 있느냐? 바로 사화라는 뜨거운 불 위에 앉아 있습니다. 겉으로는 반듯하고 예의 바르며 완벽을 추구하지만 속으로는 불기운의 보석이 녹아내릴까 늘 긴장하고 예민해지기 쉬운 명식입니다. 그래서 신사일주이신 지훈님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뜨거운 열기를 싹 식혀줄 시원한 물이나 물기를 가득 머금은 촉촉한 습토 같은 기운입니다. 이 부분을 기억하시면서 오늘 이야기를 들으시면 훨씬 더 이해가 쏙쏙 되실 겁니다. 자, 그럼 지훈님의 남자들 지금부터 한 분 한 분씩 만나러 가보실까요?

[1:56]첫 번째로 만나볼 분은 바로 약한 영웅 Class 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지훈님과 결이 참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배우 이준영 님입니다.

[2:11]이준영 배우님의 타고난 기운은 갑자일주인데요. 갑자일주분들 같은 경우 꿈도 높고 포부가 크지만 안정적인 걸 추구하며 자신과 가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항상 적극적이고 은근히 고집도 있지만 스스로 감정을 잘 다스리고 매사에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현명함도 함께 갖춰주고 계세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주변과 조화시킬 줄 알고 한 번 정을 주면 오래가며 웬만해서는 배신을 하지 않으시죠. 다만 아니다 싶은 사람한테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얼굴에 쉽게 드러나는 솔직한 성향이랍니다. 크게 선을 넘은 사람한테는 미련 없이 관계를 정리해 버리는 대쪽 같은 분이시기도 해요. 그렇다면 이제 두 분의 사주 궁합을 봐 볼까요? 이준영 님은 갑자일주 즉 차가운 물 위에 뜬 큰 나무의 형상입니다. 그런데 이 물 기운이 얼마나 풍부하냐 하면요. 준영님의 사주에 자수가 무려 두 개나 있습니다. 불 위에 앉아서 바짝 말라가고 있는 지훈님에게 준영님이 가진 이 풍부한 수기운은 그야말로 사막 한가운데 나타난 오아시스인 거죠. 촬영 현장에서 간혹 지훈님이 느낄 수 있는 막혀 있던 자기 표현을 식상의 기운으로 비로소 시원하게 뚫리는 쾌감을 느끼시는 겁니다. 준영님이 분위기를 유연하게 깔아주고 적셔주면 지훈님의 보석 같은 연기력으로 번뜩이며 빛을 바라는 역동적인 시너지가 폭발합니다. 오행의 이치로도 보면 준영님은 지훈님이 내가 극하며 취하는 재성이 됩니다. 결과물이자 무대가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지훈님은 준영님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가장 빛나게 되는 이치입니다. 그게 배우가 됐든 가수가 됐든 어떠한 경우라도 말이죠. 그렇다면 준영님 입장에서는 지훈님이 어떻게 느껴질까요? 나무 입장에서 칼은 나를 다듬어주는 관성, 즉 나를 발전시켜주는 기율인데요. 준영님 눈에 지훈님은 참 배울 게 많은 자극이 되는 동료로 느껴지며 지훈님이 무뚝뚝하고 조용해서 그저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 내가 품어주고 물을 주어 더 빛나게 해주고 싶은 보석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므로 두 분의 주파수가 아주 기분 좋게 맞아떨어지는 최고의 궁합인 거예요. 다음은 약한 영웅 Class 1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신 홍경 배우님입니다.

[4:21]자, 이분의 사주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지훈님이랑 토시 하나 틀리지 않은 똑같은 일주입니다. 명리학에서는 이를 '복음'이라고 하며 나와 똑같은 기운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의 예민함, 완벽주의, 내면의 스트레스를 말 한마디 없이도 본능적으로 꿰뚫어 봅니다.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 이 한마디가 딱 어울리는 관계입니다. 굳이 상대가 어떠한 제스처를 하지 않아도 내가 그의 입장이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이해가 되는 관계인 거죠. 또한 캐릭터를 파고드는 치열함의 주파수가 같기 때문에 두 분이 맞붙는 씬에서는 마치 거울을 보듯 섬세하고 날선 연기 텐션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 돋는 시너지가 나오는 겁니다. 약한 영웅 클래스 1을 보신 분들은 다들 아실 거예요. 그 긴장감 그 시너지가 그냥 나온 게 아니었던 겁니다.

[5:11]자, 이번에는 1,660만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대선배님 유해진 배우님을 빼놓을 수 없겠죠?

[5:26]유해진 님은 갑신일주인데요. 이분은 자존심과 명예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시고 강인한 정신력과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신 분입니다. 세상의 잣대에서 한 발 물러나 본인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이분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사주의 형상으로 보면 바위 위에 뿌리 내린 소나무입니다. 그 단단함이 느껴지시나요? 이 두 분의 궁합에 아주 중요한 명리학적 작용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지훈님의 일진인 사와 해진님의 일진 신이 만나면 '사신합'이라는 매우 강력한 결속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이 합이 얼마나 강하나 하면 명리학에서 여섯 가지 강한 합 중 하나인 육합이며, 지훈님에게 가장 필요한 물의 기운을 만들어내는 오묘한 작용을 합니다. 대선배이신 유해진 님의 단단한 바위 기운이 불안한 지훈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뿌리가 되어 주는 거예요. 함께서 계실 때 겉도는 느낌 없이 기운이 착 달라붙으며 선배의 관록이 후배의 잠재력을 안정적으로 끌어내어 화면을 장악하는 묵직한 시너지가 만들어지는 겁니다. 여기에서 제가 따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박지훈 배우님과 작품에서 가장 잘 맞는 브로맨스 상대를 한 분 꼽으라면 고민 없이 단연코 유해진 배우님입니다. 뱀과 원숭이의 만남이에요. 그것은 겉보기에 성향이 달라 보일 수 있지만 자석처럼 강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또한 두 분 모두 지지의 역마의 기운을 품고 있어서 함께 일을 도모하거나 취미를 즐길 때 죽이 척척 맞는 최고의 시너지를 내요. 넘어지려 할 때 딱 잡아주는 절대 끊어지지 않는 질긴 전우에. 바로 이게 두 분의 관계랍니다. 자, 이제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셨을 분이 나왔어요. 바로 '약한 영웅 Class 1'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신 최현욱 배우님입니다.

[7:13]두 분의 실제 케미가 화면 밖에서도 넘쳐 흐른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어떻게 그런 시너지가 나올 수 있었는지 지금부터 세세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현욱 배우님은 무술일주입니다. 자기 주장과 자존심이 강하고 신의와 의리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입니다. 대범하고 과감하게 자신만의 원칙에 충실하며 도전할 대상이나 목표가 생기면 없던 힘도 솟아나는 타입이에요. 특히 사람을 대할 때 누구한테든 선입견 없이 대하고 포용력과 측은지심까지 갖추고 있어서 일면식 없는 모르는 사람 일에도 발 벗고 나섭니다. 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이 두 분의 관계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욱 님의 타고난 무술일주 형상은 거대하고 건조한 흙산입니다. 지훈님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관성의 압박인데요. 현욱 님의 거대한 무술 토기운이 이 불길을 싹 흡수해 지훈님을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이것을 명리학에서는 토생금이라고 하며 현욱 님 입장에서는 지훈님을 보면 왠지 챙겨주고 싶은 매력을 느끼고 심리적인 방패막이 되어 줍니다. 지훈님은 불기운의 압박이 강해서 평소에 타인이 자신의 영역에 무턱대고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데요. 다른 사람들의 접근은 자신을 녹이려는 불로 느껴지지만 현욱님이 다가오는 것은 현욱 님이 가진 인성 때문에 본능적으로 안정감을 느낍니다. 한 명은 스스로를 옥죄는 바른 생활 사나이이고 한 명은 럭비공처럼 튀어오르는 자유로운 영웅이기 때문에 이 극단적인 차이가 오히려 두 사람을 강력하게 묶어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정말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현욱 님의 사주 년주 즉 태어난 해의 기둥이 무엇이냐 하면 신사입니다. 그런데 지훈님의 일주가 무엇이죠? 바로 신사예요. 이것이 무엇을 뜻하나 하면 현욱 님의 무의식 속 동경하는 이상향, 자신이 근본으로 느끼는 세계가 바로 지훈님의 본질 그 자체와 일치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현욱 님은 지훈님을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아, 이 형은 나의 근본이고 내가 속해야 할 세계다' 이런 기시감과 압도적인 친밀감을 느꼈을 겁니다. 또한 지훈 님의 사화와 현욱 님의 축토가 만나 금의 기운으로 합을 이룹니다. 이는 일적인 시너지를 뜻하는데요. 두 사람이 함께 프로젝트를 하거나 같은 목표물을 향해 나아갈 때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호흡이 기가 막히게 잘 맞는다는 겁니다. 묵직하게 밀어붙이는 현욱 님의 무술과 예리하고 디테일을 잡아내는 지훈님 신사의 역할 분담이 약한 영웅 Class 1이라는 아주 훌륭한 대작을 만들어낸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생의 인연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운명적인 연결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두 분이 작품이 끝난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계속 친분을 쌓아가는 이유는 내 넘치는 기운을 쏟아부어 지켜주고 싶은 본능, 그리고 내가 갖지 못한 완벽한 절제력에 대한 본받고 싶은 마음이 뒤섞인 결과입니다. 다만 두 분 모두 수 기운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도 어떤 난관을 부딪히거나 갈등이 생기면 이를 유연하게 풀고 넘어가는 윤활유가 부족합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두 분 모두 평정심을 잃고 부러지거나 멈춰 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잘 조절한다면 앞으로도 오래 좋은 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가 이번 영상을 준비하면서 본의 아니게 지훈 님의 주의 분들 사주를 모두 접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놀랍고 신비로운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A라는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B, C, D라는 개개인이 뭉쳐 하나의 팀을 이룬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운명 이자 신이 연결해 준 인연이라는 건데요. 소름 돋게도 박지훈 님 사주의 나를 생해주는 글자, 나에게 힘이 되고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글자들은 모두 워너원 멤버분들 속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이 같은 무대 위에 딱 맞는 기운들만 모아 올려 놓았던 거예요!

[11:02]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분들 중에 명리학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분은 바로 황민현 님입니다. 민현 님은 신금과 해수 등 금수의 기운이 아주 맑고 강하게 흐르고 있는 임수일간입니다. 지훈 님의 조열한 사주의 단비처럼 작용하여 열기를 식혀주고 보석을 큰 물인 임수로 깨끗하게 씻어 반짝이게 해주는 '도세주옥'의 완벽한 관계를 형성합니다. 또한 궁합에서 매우 중요하게 보는 일지를 대조해 보면 지훈 님의 일지 사화와 민현 님의 일지 신금이 만나 사신합수를 이룹니다. 이는 서로 강하게 끌어당기는 천생연분의 합일 뿐만 아니라 함께 있을 때 심리적 안정감이 극대화되고 서로의 부족한 점을 완벽히 채워주는 시너지를 냅니다. 마치 엄마가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품어주듯 본능적으로 챙기고 감싸 안으려는 기운이 아주 강한 분이에요. 자, 이번에는 한 분씩이 아니라 세 분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라이관린 님, 배진영 님, 이대휘 님입니다. 이 세 분은 지훈님이 지치고 힘들 때 에너지가 되어주고 함께 있을 때 서로 시너지가 일어나는 든든한 후원자분들입니다. 먼저 기축일주인 라이관린 님 같은 경우 기축은 물기를 촉촉하게 머금은 부드러운 영양토이자 습토입니다. 보석을 다치지 않게 어루만지며 생해주는 흙이죠. 게다가 지훈님의 사화와 관린 님의 축토가 만나면 사축 반합을 이루어 금의 기운을 강력하게 결속시키는데요. 이는 관린 님이 지훈님을 맹목적으로 흔들림 없이 지지해주며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설명이 필요 없는 끈끈한 결속력으로 무언가 목표가 생겼을 때 전차처럼 밀고 나가는 행동 파직 시너지가 폭발하는 관계입니다. 다음은 무진일주인 배진영 님입니다. 무진일주의 진토는 물기를 가득 머금은 흙인데요. 지훈님 밑에서 끌어오르는 사화의 뜨거운 열기를 스펀지처럼 싹 빨아들이며 듬직한 무토라는 큰 산 아래에서 지훈님의 열기가 식혀지니 비로소 팽팽했던 긴장감을 풀고 쉴 수 있는 형국입니다.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인연이 깊으며 서로를 존중하는 사이입니다. 또한 진영 님이 묵묵히 뒤를 받쳐주며 지지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함께 있을 때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는 관계입니다. 다음은 임진일주이신 이대휘 님입니다. 이분과의 관계는 정말 특별한데요. 명리학에 '도세주옥'이라 하여 보석은 맑은 물에 씻길 때 가장 본연의 가치가 빛나고 본인도 기쁨을 느낀다는 아름다운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대휘 님과 함께 있으면 지훈님은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빛난다는 느낌을 받아 정신적으로 최고의 편안함과 해방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대휘 님과 지향하는 음악 스타일이나 추구하는 분위기가 비슷해 서로 대화가 잘 통하며 대휘 님이 판을 깔아주면 지훈 님이 거기서 반짝반짝 빛을 바라는 예술적으로 환상적인 창조적 시너지가 일어납니다.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만났어도 좋은 영향력이 발휘되었을 것 같은 관계예요. 자, 이제 마지막이자 가장 드라마틱한 관계를 소개해 드릴게요.

[13:55]박우진 님은 무오일주로 아주 뜨거운 활화산입니다. 물이 없는 지훈님과 물이 없는 우진 님이 만나면 무대 위에 폭발력은 어마어마하지만 무대 아래에서 열기를 시키지 못해 서로 예민해질 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 관계의 핵심은 지훈님에게 우진님은 나를 낳고 품어주는 인성의 기운입니다. 보통은 흙이 너무 뜨거우면 보석을 묻어 버린다 하여 좋지 않다고 하지만 우진 님의 흙은 결이 달라요. 우진 님은 잔머리를 쓰거나 복잡하게 계산하는 흙이 아닙니다. 양인살을 두른 태산 그 자체에요. 지훈님은 끊임없이 생각하고 자신을 검열하며 기를 소모하는데 우진 님 앞에만 서면 그럴 필요가 없어집니다. 거대하고 우직한 산이 내뿜는 맹목적이고 단순한 에너지 앞에서 지훈님의 복잡한 회로가 비로소 스위치를 끄고 쉴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지훈님이 고민에 빠져 있을 때 우진 님은 '밥이나 먹자'라며 그 생각의 고리를 단순하고 경쾌하게 끊어내 주죠. 지훈님에게 우진 님은 세상의 비바람과 불길을 함께 막아주는 든든한 방패입니다. 또한 우진 님한테 지훈 님은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섬세함, 표현력, 발산할 수 있는 끼를 가진 사람이에요. 우진 님은 지훈 님이라는 예민하고 반짝이는 보석을 자신이 지켜준다는 사실 자체가 엄청난 자존감과 삶의 동력이 됩니다. 지훈님의 예리하고 이성적인 판단력은 감정적으로 폭주할 수 있는 우진님에게 훌륭한 브레이크이자 나침반이 되어줘요. 서로의 조언을 잔소리로 듣지 않고 자신이 더 나은 사람으로 다듬어지는 과정으로 생각하며 기꺼이 수용합니다. 명식의 지지를 보면 지훈님의 사와 우진 님의 오가 나란히 붙어 있어요. 이를 방합이라 하여 같은 계절을 공유하는 강력한 형제에 이자 전우애를 뜻합니다. 치열하고 뜨거웠던 워너원이라는 전쟁터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등 뒤를 맡길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였을 거예요. 속을 터놓고 자신의 가장 나약한 모습 혹은 가장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어도 무너지지 않을 태산과 그 태산을 가장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보석의 만남. 참으로 미소 짓게 되는 귀한 인연이라 보여집니다. 자, 오늘 박지훈 님의 사주를 통해 함께 작품한 배우분들과 워너원 멤버분들과의 케미와 브로맨스를 아주 깊이 들여다보았는데요.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사람과 사람의 인연에는 이유 없는 만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치열하게 현생을 살아가다 보면 혹은 내 상황과 여러 여건으로 인해 과거 소중했던 인연과 소홀해지기도 하는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 영혼의 단짝을 만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니 가끔은 계산이나 이해관계를 넘어서 영혼이 먼저 반응하고 마음이 먼저 열리는 인연이 있다면 소중히 마음을 주고받으며 행복한 관계를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어쩌면 하늘이 나에게 보내준 유일한 오아시스일지도 모르니까요. 이상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요. 혹시 아직 구독 안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 바로 눌러 주세요! 그리고 다음 영상에서 다뤘으면 하는 주제나 최애 연예인 궁금한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에 남겨 주세요. 꼼꼼하게 읽어보고 다음 영상으로 정성껏 준비해 오겠습니다. 윤슬님들 운명에 은은한 빛이 깃들길 바라며 지금까지 윤슬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너무 꽃이었던 거죠. 진짜 좋은 말이라.

[17:05]번외로 하나 더 풀어드리자면 흥미롭게도 지훈님의 명식은 위아래를 대하는 태도가 칼로 벤 듯 명확하게 나뉩니다. 선배님 앞에서는 선을 절대 밟지 않는 완벽한 깍듯함을 보이는데요. 위계질서와 책임감을 상징하는 관성이 몸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선배님 앞에서는 절대 함부로 나서지 않고 예의범절이 바르며 선배의 조언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 싹싹하게 아양을 떨기보다는 묵묵히 자기 몫을 120% 해내어 '저 배우 참 진국이다, 기특하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타입이에요. 반면 후배나 동생들 앞에서는 살갑진 않지만 내 사람은 책임지는 츤데레 형님입니다. 후배를 살갑게 다루는 기운인 식상이 말라 있어서 '밥 먹었어? 힘들지?' 하며 다정하게 치대는 형은 절대 못 됩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원리 원칙을 따지며 엄격해 보이죠. 또한 예의 없는 후배는 속으로 가차 없이 쳐냅니다. 그렇지만 한 번 내 바운더리에 들어온 동생이라면 굳이 생색 내지 않고 뒤에서 밥값을 다 계산해 두거나 곤란할 때 묵묵히 방패막이가 되어 주는 상남자 이자 츤데레 형님이에요. 알면 알수록 더 멋있는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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