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집값이 1억이고 혼수를 3천만 원 해왔으면 친정 엄마는 한 번 오고 시댁에서 세 번 가면 됩니까? 그러면 저희가 애 낳아 주는 건요? 시모한테 신혼집은 받아 놓고 비밀번호는 알려 주기 싫은 여자들의 이중성에 질려 버리는데 이 케이스의 경우는 철저히 알려 줘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해요. 집은 시댁에서 마련해줬어요. 그러니까 어머니 입장에서 생각해 봤을 때 이 집은 절반은 자기 집이에요. 여기서 철저한 여성들의 이중성이 뭐냐면 친정 엄마가 알려 달라고 하면 알려 줄 거예요. 그죠? 그렇죠? 그렇죠? 그럼! 솔직히 집 사달라고 얘기 안 했잖아요. 자기 아들을 위해서 집 사 주신 거잖아요. 자기 아들 사달라고 그랬어요. 당신 아들 사줬지라고 얘기했는데 그러면 이 집에 대한 권리는 아들에게 있어요. 내 친구든 누구든 간에 비밀번호를 알면 불안할 거 같아요. 집을 해 주셨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신다는 거 그 발상 자체가 시어머니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시작도 하기 전에 더더군다나 아이도 낳기 전에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잖아요. 어찌저찌 알아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오신다고 하면 그거는 사생활 침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이상한 모순에 빠진 게 뭐냐면 결혼은 독립된 가정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터치 받아서는 안 된다. 그래서 시어머니로부터 비밀 번호라는 프라이버시를 지키겠다라고 했는데 친정 엄마에게는 그냥 해주겠다는 거예요. 이 가정의 어떤 프라이버시를 지키겠다 가 아니라 내가 불편한 사람은 못 들어오게 하고 내가 편한 사람은 들어오게 하겠다는 거라고요. 친정 어머님이 자주 오는 것도 굉장히 불편해하는 남자들이 꽤 많아요. 이건 지금 보고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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