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사실 멤버들이 영향을 줬다면 가장 많이 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어 제 목소리를 듣고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아 나는 네가 너무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노래를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어라고 추천해 준 노래들이 저한테 영향을 참 많이 줬던 거 같습니다.
[0:34]지민씨, 롤링스톤 커버 인터뷰에 다시 오신 걸 환영해요! 예. 기분이 어떠세요? 아 완전 떨리네요. 엄청 긴장되고 어 지금 되게 오랜만에 이 컴백을 코앞에 둬서 되게 설레면서도 무섭고 잘해보고 싶고 그런 기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솔로로 엄청난 히트를 쳤잖아요. 솔로 커리어가 이렇게 빨리 크게 될 거라고 예상하셨어요? 아 전혀 전혀 예상 못 했고 그냥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어 그 활동 덕분에 제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더 느낄 수 있었어서 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렇군요. 그럼 이미 처음부터 이렇게 큰 싱글들을 냈는데, 뭘 더 발전시키고 싶으신 거예요? 우선 노래를 더 잘하고 싶어요. 노래를 너무 더 잘해보고 싶고 연습을 더 많이 배우고 연습하고 해서 잘하고 싶고 그리고 잘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좋은 컨셉에 좋은 앨범을 만들고 싶고 네 크게 단 거 같아요. 좋은 곡을 만들어서 좋은 노래를 불러주는 게 저희 직업의 일이니까 네. 몇 년 전에 스스로에게 좀 더 너그러워지고, 완벽주의를 좀 내려놓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하셨잖아요. 그게 잘 되고 있나요? 음. 뭐 제가 근데 뭐 완벽주의라기보다 그냥 어 누구나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듯이 저도 그런 마음인 건데 그거를 내려놓는다는 건 사실 일을 그만하고 싶다는 마음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 뭔가 내려놓기가 힘든 거 같아요. 그래도 스스로한테 너무 가혹한 것 같지 않아요? 또 너무 그렇지 않고 요즘에는 그냥 너무 즐겁게 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거 같아요. 어 멤버들이랑 연습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빨리 무대 해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게 준비를 해보고 있는 거 같습니다. 군복무 중에 여러 상도 받으셨고 정말 잘하셨다고 들었는데, 왜 그렇게 군인으로서 잘 적응했다고 생각하세요? 어떻게 그 상 받고 이런 거를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어 원래 처음에는 그 저희가 어쨌든 연예인을 하고 있는 거를 거기에 그 군대 안에 있는 사람들도 다 알다 보니까 조금 좋은 인상을 주고 싶어서 열심히 해 봤었는데 나중에는 휴가 따고 싶어서 열심히 한 거라서 네. 연습생 시절이랑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미리 준비가 된 게 아닐까 싶었는데요. 음 근데 아무래도 어 저희가 춤도 추고 몸 관리도 평소에 하고 이러다 보니까 어 조금 준비가 돼 있는 상태로 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 거 같고요. 그래도 아무래도 좀 나이 차가 많이 나서 어 신체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있긴 했던 거 같습니다. 한 10살 정도 차이 나고 이래 가지고. 아 달리기 아 제가 달리기 아 했는데 어 정국이랑 같이 입대를 했었는데 정국이가 1등이고 제가 2등이었어요. 나쁘지 않네요! 전역하고 나서 처음 일상으로 돌아오던 기분이 어땠어요? 아 되게 근데 느낌이 이상했던 거 같아요. 뭔가 되게 기쁠 줄 알았는데 또 그렇지는 않고 어 그냥 뭔가 모르겠어요. 그 말로 표현하기 되게 힘든 감정인데 뭔가 그동안 군대에서 있었던 일들이 생각이 나고 같이 함께 훈련받고 했던 친구들도 생각이 많이 나고 간부들도 생각도 나고 또 아 다시 이제 무대할 수 있는 건가 이런 생각도 하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생각이 한 번에 들어서 무슨 감정이라고 얘기하기가 좀 어려운 거 같아요. 예. 2021년에 인터뷰할 때 그룹 없는 자신을 상상할 수 없다고 했잖아요. 근데 그 이후로 솔로 음악도 하고 군복무도 하면서 그룹과 떨어져 정말 많은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냈잖아요. 그리고 나서 이제 다시 그룹으로 돌아온 건데 그 경험들이 그룹 안에서 본인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꿨는지 궁금해요. 아 바뀌지 않았지만 바뀐 부분이 있다면은 어 여전히 그룹이 저는 1번이고 BTS가 1번이고 그 안에서 잘해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지만 어 한 사람으로서도 좀 더 좋은 가수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네 뭐 팀 멤버들이 너무 훌륭한 사람들이라 그 뒤에 가려지지 않고 같은 한 멤버로서의 영향을 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진 거 같습니다. 지민씨의 솔로 음악을 들어보면, “Be Mine”이나 “Who” 같은 곡들에서 댄서 출신이라는 배경이 느껴져요. 재밌는 게, 선택하는 리듬이나 노래하는 방식에서 그게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거 같아요. 본인도 그런 연결고리를 느끼세요? 아무래도 이 에 그 같이 작업을 해주신 피디님들도 그렇고 어 이 노래는 네가 춤추기 너무 좋겠는데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어 만들었긴 했었어요. 특히 비마인이라는 곡은 원래 어떤 춤을 만들어서 좀 팬분들한테 보여드리고 하고 싶었는데 이제 군대를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라 이게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던 거 같아요. 목소리가 정말 독특해요. 노래하는 방식이 말이에요. 정말 독특한데 가끔은 서양적인 영향도 들리기도 하고요. 한국 가수들한테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도 하셨잖아요. 다른 멤버들보다 알앤비 색깔이 덜한 거 같기도 하고 뭔가 아주 독특한 융합이라는 느낌이에요. 그 스타일의 융합을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향 사실 목소리는 어쨌든 원래 이 목소리였어서 어디서 영향을 받았다기보다 어머니 아버지한테 받은 거 같고 그렇게 생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어 네. 사실 멤버들이 영향을 줬다면 가장 많이 주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게 어 제 목소리를 듣고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아 나는 네가 너무 좋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노래를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어라고 추천해 준 노래들이 저한테 영향을 참 많이 줬던 거 같습니다. 어떤 노래들을 추천했어요? 업템포 곡을 부를 때도 발라드 감성이 살짝 배어 나오는 게 흥미롭더라고요. 저스틴 비버, 크리스 브라운 여러 가수들이 있는데 예. R&B 추천을 많이 해 준 거 같아요. 예전에 뭐 그 연습생 때는 그 당시 유명했던 뭐 트레이 송즈라든지 뭐 뭐 토리 렌즈라든지 뭐 예. 이번 앨범에서 큰 순간이죠. "they don't know 'bout us" 정말 좋은 곡인데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어요? 원래 시작은 그 전날 저녁에 RM 형이랑 둘이서 대화를 하다가 이제 이 그 작업을 마치고 돌아와서 둘이서 이제 대화를 하다가 나오게 된 말이었는데 원래 시작 워딩은 actually “you make me weak,” 그 당신들은 나를 약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그 그게 원래 이제 팬분들한테 하고 싶었던 얘긴데 여러분들이 어 존재해서 우리가 어떤 마치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항상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성장할 기회가 없다. 당신들은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거 같다는 말을 해보고 싶어서 고민을 해 보다가 나온 워딩이 “they don't know 'bout us” 였었어요, 처음에. 이제 지금은 이제 각 멤버들의 생각과 의견이 들어가서 더 다양한 이야기가 됐지만 어 처음에는 네 여러분 당신들은 우리가 얼마나 약한지 모른다. 이렇게 생각이 넘어가게 된 거 같아요, “you make me weak”에서. 그리고 “Into the Sun”에도 작사로 참여하셨는데, 정말 좋은 곡이에요. 어떤 부분에 기여하셨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어요? 아 정말 그 작업 기간 동안 약간 공장처럼 어 각 프로듀서들이 한 네 개의 방에 네 개의 부스 안에 들어가 있으면은 우리 멤버들도 둘 셋 둘 이런 식으로 나눠 가지고 어 매일 돌아가면서 오늘은 이 분이랑 하루 종일 작업해보고 내일은 또 이 분이랑 작업해보고 이런 식으로 거의 두 달을 매일 그렇게 작업을 한 거 같아요. 그래서 다 같이 해서 만든 곡들만 100곡이 넘어갈 정도로 많이 작업은 했었던 거 같아요. 솔로 작업이 이번 앨범 작업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어요? 솔로에서 배운 게 이번 앨범에 어떻게 녹아들었나요? 솔로 활동을 하면서 배운 거는 어떤 마음가짐 같은 건데 어 노래를 만드는 거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는 거를 배웠던 거 같아요. 그래서 덕분에 이번에 단체 활동 단체 앨범을 작업할 때 뭐 잘 한 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무서워하지 않고 좀 물어보면서 계속해서 시도를 하려고 노력을 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게 느껴져요.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저도 반가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