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기린이나 코끼리 같은 대형 동물들은 해외에서 비행기 화물칸에 실어서 데려온 뒤 우리에 들어가 있는 채로 무진동차량에 옮겨 동물원까지 데려온다. 코끼리나 기린은 덩치가 크기 때문에 우리에 가둬서 화물칸에 실어올 수밖에 없는데 먹이를 주기도 어렵고 이동 스트레스 때문에 배보다는 시간이 적게 걸리는 비행기로 주로 데려온다는 얘기다. 코끼리의 경우 다 자라면 몸무게가 5t을 넘기는 경우도 있어서 주로 3t 이하의 새끼 코끼리만 항공으로 운송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쪽 발에 족쇄를 채우거나 신경 안정제를 투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비행기가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한 뒤 이들이 실린 컨테이너는 그대로 항공기에서 무진동트럭으로 옮겨 실어 동물원으로 직행한다. 코끼리가 무게랑 힘 때문에 신경 쓸 게 많다면, 기린은 키가 크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몸길이가 5m 넘는 성체보다는 주로 3m 이내의 새끼 기린을 이동 대상으로 삼는다고 한다. 동물들을 옮겨야 할 때는 동물의 건강을 고려해 주로 저녁 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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