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드넓은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의 진시황. 그의 궁궐인 진앙성에 몽골제국 칭기즈칸의 최측근 사준사고가 진격해 왔습니다. 오늘 이 전초전을 시작으로 몽골과 중국, 중국과 몽골은 4월 11일 대한민국에서 그 위대한 최후 결투를 벌일 겁니다. 이 블랙컵 8강에서 승리한 국가만이 4강으로 진출하게 될 것이며 거기서도 이겨서 결승에 진출하고 우승까지 할 경우 최종 상금 2억 원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6]상대가 중국으로 확정됐을 때 어땠나요, 심정이? 블랙컵 조 추첨을 사실은 유라시아 팀과 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중국과 맞붙게 돼 정말 기쁩니다. 심지어 오늘 중국 선수들을 직접 만나보니 매우 설렙니다. 다른 국가들이 누가 됐든지 간에 중국은 전승을 거둘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지 몽골 따위가 아닙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중국 팀에 같은 민족인 몽골 선수 한 명이 중국 팀에 있네요. 쿠빌라이 선수가 너무 잘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제 내몽골 문제도 있고 역사적인 문제도 있어서 이제 몽골이 중국을 굉장히 싫어하는 걸로 유명하잖아요? 몽골이 왜 이렇게 중국을 싫어하죠? 몽골과 중국은 서로 수천 년 동안 국경이 맞닿아 있는 나라로 지내왔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크고 작은 전쟁들을 몽골과 중국은 서로 치러왔습니다. 서로 자존심이 걸린 만큼 오늘 우리는 중국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오늘 첫 전초전으로 할 거는 뭐 몽골 선수들은 이미 한번 경험을 시켜드렸기 때문에 예상을 할지 모르겠지만 미니 게임을 할 겁니다, 오늘. 미니 게임이 아니라 빅 게임이었죠. 오늘 서로 소개를 할 때 말을 더 잘하는 선수에게 (미니 게임) 종목 선택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말빨은 안 좋은데 자존심만 걸린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여기 상금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상금 너무 좋습니다. 좋군요. 파이팅 자, 중국 선수들은 오늘 처음 보는데 정말 중국 대륙에서 현재 가장 강한 선수들을 모아왔거든요. 먼저 플라이급 금사자 선수 본인의 상대에게 본인이 얼마나 강한 선수고 어떤 특별한 선수인지 설명해 주십시오. 나는 금사자다. 4월에 너랑 싸우게 됐는데 쉽게 이길 것 같다. 난 너를 기절시킬 건데 개소리 하지 마. KO 되는 건 너고 넌 내 발판일 뿐이야. 금사자 선수가 지금 이게 허풍이 아닌 게 12승 5패인데 그중에 8피니시입니다. 그러니까 12개의 경기 중에 8개의 피니시를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나는 신장 이리에서 온 카자흐족이야. 12살 때부터 씨름을 했었지. 18살 때 MMA로 전향했고 4월 11일에 너를 KO 시켜버릴 거야. 몽골의 날씨가 마냥 힘든 게 아니란 걸 알게 될 거다. 나는 6살 때부터 말을 타면서 자랐어. 그 강인함이 무엇인지 너한테 제대로 새겨줄게. 강인함이라는 건 6살 때부터 나에게 새겨져 있었거든. 오케이 좋습니다. 보로클 선수가 잘 말씀해주셨는데 엄청 어릴 때부터 여기도 이제 유도 금메달리스트가 꿈이었고 실제로 국가대표로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서 컴백 삼보 챔피언도 하고 동메달도 땄다고 했던 선수입니다. 만만치 않아요. 근데 이제 어릴 적에 워낙 힘들게 살아서 가난한 아이들을 나중에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 게 꿈이라고 합니다. 자, 바로 승자 정하겠습니다. 금사자 주겠습니다. 밴텀급 흑랑 선수. 자, 여기 흑랑 같은 경우는 또 무림풍에서 챔피언을 했습니다. 반갑다 흑랑이고 너 내가 싸웠던 선수들과 비교하면 제일 X밥인 거 같아. 네 레벨은 나랑 아예 급이 달라. 4월 11일에 KO 시켜줄게. 너는 절대 나를 못 이길 거야. 네가 뱉은 말에 책임을 지게 될 거다. 경기 후 너의 처참한 얼굴이 궁금하네. 흑랑 선수는 저렇게 자신 있게 먼저 공격을 할 수 있었던 게 실제로 커리어가 너무 좋아요. 23승 9패고요. 15KO에 2서브미션 17개의 피니시가 있습니다. 실제로 강한 상대들 상대로 이겨 온 것 같고 보르츠 같은 경우는 3승 1패라 확실히 좀 신성의 느낌이 있죠? 근데 무시하면 안 됩니다. 보르츠 같은 경우는 옛날에 이제 가정 폭력을 이 격투기로 이겨낸 그 스토리 때문에 한국에서 굉장히 많은 팬들이 응원을 한 선수입니다. 어린 적 가정사는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근데 넌 절대 못 이겨. 날 만난 게 더 불행일 거다. 상대가 누구든 얼마나 잘하든 상관없습니다. 흑랑이 전적은 화려하지만 그건 흑랑은 상관없는 일입니다. 보르추가 이길 수는 있겠지만 확률은 희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말하지만 그 꿈은 잘 이루어지지 않았죠. 이번 결투는 굉장히 쉬웠죠? 누가 봐도 흑랑 선수의 승리입니다. 와! 아, 몽골 선수들 좀 분발해야 될 것 같아요. 벌써 2대 0이에요, 2대 0.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겠습니다. 하지만 또 몽골 팀의 옐로 몽키. 이야, 몽골 팀의 스타 황구. 젤메가 나섭니다. 자, 먼저 중국 팀의 광전사 소개해주십시오. 내가 볼 때 자기소개 따위는 필요 없어. 네가 한국에서는 유명할지라도 나는 너네 나라인 몽골에서도 유명하거든. 왜냐면 이번에 내가 몽골 선수를 사냥하는 게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야. 이번 경기는 아주 흥미진진할 거야. 그리고 모두들 잘 봐. 눈 깜빡일 틈도 없을 거니까 언제든지 KO가 나올 수 있거든. 그리고 여기 보르클이랑 보오르추 이 X끼들한테 한마디 할게. 우리는 누가 더 불쌍한지 대결하러 온 게 아니잖아. 누가 더 센지 겨루러 온 거잖아. 팬들한테 너네 실력이나 보여줘. 누가 더 불쌍한지 대결하러 온 거라면 여기서 당장 꺼져, 알겠냐? 그리고 젤메 이 X끼는 격투기 선수라면서 인내심이 X도 없네? 우리 모두가 열심히 지금 촬영하고 있는 건데 넌 거기서 쭈구려 앉아 있었잖아. 이건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인 거지. 네가 먼저 우리를 존중하지 않았으니 널 내가 참교육 해줄게.
[6:34]말이 왜 이렇게 많아? 굳이 이 X끼 변진에다가 저 소개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보다 아래 체급 선수였거든. 이 X끼 손 좀 보세요. 우리 몽골 여자들의 손보다 가늘어요. 이 손으로 저를 때려 쓰러뜨릴 수 있다고요? 와우! 나이스, 근데 절대 못 할 거다. 나이스. 바위로 위해. 넌 절대 못 할 거다. 아, 오늘부터 너한테 한마디 하자면 네 미룻속을 다 헤집어 줄게. 이 X밥아. 어디 한번 열심히 해봐. 내가 싸웠던 모든 선수들은 다 나보다 강했거든? 근데도 왜 나는 항상 이겼던 걸까? 똑똑히 생각해봐. 멍청하게 굴지 말고. 오케이? 오?
[7:12]내가 최근에 태국에서 두 달 동안 전지 훈련을 하고 왔거든? 그래서 사실 널 조금 알고 있어. UFC에서 싸우는 너네 형 있더라. 그 형이 널 내 밑이라고 하더라. 형한테 가서 나에 대해 물어봐. 이 영상이 공개되면 아마 깜짝 놀라서 말해줄 걸? 나랑 싸우는 건 자살행위라고. 이 X끼야. 난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야. 레벨이 낮으면 싸울 마음이 안 들거든. 좋아. 레츠고!
[7:41]이제 광전사 같은 경우는 고아들을 모아서 격투기를 시키는 은보 체육관 소속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여기에서 이제 UFC 선수들이 많이 나왔어요. 뭐 우리가 아는 송야동, 뭐 이자, 막 이런 선수들 나왔는데 본인도 대열에 합류하는 건가요? 와이 낫? 제 형제들과 팀원들은 모두 세계 정상급에서 그리고 체급을 불문하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8:10]제가 그들보다는 실력은 조금 부족하겠지만 저도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챔피언처럼 훈련하고 있습니다. 식단, 수면, 훈련 모두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와이 낫? 저희 중국은 쌍절곤이나 검 같은 종류의 무기를 잘 다룹니다. 그러니 젤메가 무기를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들도 맨손 격투뿐만 아니라 다른 격투들도 다 가능합니다.
[8:49]젤메 선수는 몽골 오디션에서 거의 무칼리랑 더불어서 가장 인기가 좋았어요. 그 반응 좀 보셨나요? 네 봤습니다. 한국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응원에 힘입어 꼭 정상까지 오르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지금 광전사도 이거 영상 나가고 나면은 젤메처럼 엄청 인기가 좋아질 것 같거든요? 9연승도 했었고 사명이 굉장히 멋있어요. 싸울 수 없을 때까지 싸우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이건 저희 팀뿐만 아니라 중국의 특색입니다.
[9:22]포기는 절대 안 합니다. 그리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겁니다. 어떤 위기도 저한테는 이건 젤메 승으로 주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음 라이트급. 아, 사실 굉장히 비주얼이 멋있으신 분인데 흑수리. JCK 토너먼트 라이트급 챔피언이고요. 2억 원이라는 상금을 수상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무문에서도 라이트급 챔피언이었고 아, 종합격투기 전국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이었어요. 난 중국의 내몽골 출신이야. 챔피언 벨트도 감아봤었고 그래서 네가 날 이길 무기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 가능한 한 빨리 끝내줄게. 그래야 너가 덜 다칠 테니까. 나랑 싸우고 나면 많은 선수들이 큰 부상을 입은 경우가 많이 있었거든? 나한테 패배를 경험하고 은퇴해버린 선수들도 여럿 있거든? 내 기억으론 한 7명은 있을 거야. 근데 칠라운 너가 그렇게 강할 거라고는 생각이 안 드네. 근데 난 1분이면 충분할 거 같다. 저는 흑수리 선수 잘 알고 있었어요. 파이팅 스타일도 알고 있고요. 근데 상대 선수를 보고 이길지 질지를 판단할 수 있거든? 근데 딱 봤을 때 내가 이길 것 같아. 어차피 나는 경기 후에 그렇게 큰 부상을 입은 적도 없고 내가 이긴다는 건 너무 뻔한 사실이야. 제가 좀 알아보니까 일반 파이터들하고 다르게 막 술이나 춤 이런 거 좋아하는 거 같은데 맞나요? 제 경기가 끝나면 저랑 술 한잔 하시죠. 춤추고 노래하면서요. 밤새도록요. 제가 술은 못 하는데 춤은 같이 춰보죠. 아! 우리 칠라운 선수는 몽골 오디션에서 이제 자신의 스승을 상대로 이긴 다음에 티배깅을 한 걸로 굉장히 한국에서 유명해지고 또 한국 팬들에게 웃음을 줬는데
[11:25]승리! 야! 우! 예! 야! 우! 감사합니다, 스승님.
[11:35]나 조금만 쉬자. 이번에는 흑수리 선수를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경기 날 흑수리를 이긴 뒤 또 다시 티배깅을 할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를 잘 모르죠. 겉모습만 보고 저를 과소평가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생각을 바꿔줄 겁니다. 말 자체는 흑수리가 더 잘한 거 같은데 또 공격성은 칠라운이 더 띈 것 같고 어렵네요. 그래도 캐릭터가 흑수리 승입니다.
[12:09]자, 웰터급 쿠빌라이 대 팔콘. 너 너무 높은 거 아니냐? 아니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서 나무 심고 양이나 키우면서 지내야 되지 않아? 딱 봐도 나이 많아 보이는데 은퇴나 해. 내 말 들어라. 4월에 나한테 개 처맞고 불구 돼서 돌아갈 거야? 예전에는 일 때문에 보통 3일 쉬고 2주 정도 훈련한 뒤 시합에 나가곤 했지만 이번에는 몽골을 대표해서 참가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훈련에만 더 집중할 거고 챔피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야. 나랑 싸우는 선수들은 항상 너처럼 말하고 했어. 하지만 지금까지 쓰러뜨린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어. 지금까지 경기는 그랬겠지만 이번엔 달라. 중국 속담에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라는 말이 있어. 알아?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고. 밀리는 건 바로 너고 불쌍한 척하지 말라 해. 쟤네 돌처럼 불쌍한 척하는 건 X도 보기 싫다고. 내 걱정은 하지 말고 경기나 잘 준비해라. 다치지 말고 꼭 나랑 싸워야 된다. 절대 그럴 일 없거든? 경기할 때 내가 네 허리를 분질러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다리를 절뚝이게 할 수도 있거든? 그러니까 시합 중에 다쳤다고 나한테 병원비 달라고 하지 말아라. 솔직히 말하면 너는 아직 나를 쓰러뜨릴 수준의 선수로 보이지는 않아. 팔콘 선수가 지금 말은 엄청 거칠게 하지만 고향에 가난한 이웃들이 많아 가지고 그 교육의 기회조차 못 받는 아이들을 위해서 이제 자기가 돈을 벌어서 아이들을 직접 도와주고 싶다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이해해야 되죠? 굉장히 착한 분 같은데 또 이렇게 말싸움 하는 거 보면 무섭고. 저는 케이지 안에서는 악마고 적들에게는 악몽입니다. 하지만 케이지 밖으로 나오면 그때야 제 본 모습이 나옵니다. 저는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케이지 안에서는 친구가 될 수 없잖아요. 쿠빌라이 선수 같은 경우는 헌츠맨한테 아쉽게 패배를 했는데 탭을 안 치고 그냥 기절하면서 블랙 컴뱃 선수들 중에 남성 호르몬 1위라는 거를 또 증명을 해줬습니다. 멋있게. 헌츠맨은 근육이 많아서 초반에 버티면서 1, 2라운드를 넘기려고 했고 2라운드 때 헌츠맨이 지쳐서 나한테 기회가 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기절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헌츠맨을 이길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두 경기만 더 치르고 다시 위로 올라갈 겁니다. 그때 제가 어떻게 싸우는지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복수를 꿈꾸고 있군요. 좋습니다. 쿠빌라이 선수가 그래도 블랙 컴뱃 와서 가장 이기려고 말을 한 것 같은데 상대가 너무 말을 잘하네요. 팔콘 승입니다. 감사합니다. 자, 미들급 헐키 대 제베. 너 나랑 같은 급이 아니기 때문에 레슬링이나 우슈 다른 격투기로 대결을 하더라도 나는 너한테 끔찍한 경험을 안겨줄 거야. 난 15분까지도 필요 없어. 널 눕히는 데 5분이면 충분해. 왜 5분이냐고? 널 KO 시킬 것이기 때문이지. 이 5분이 너에게는 악몽이 될 거고 자기 전에 생각날 거야. 왜 헐키랑 시합을 했을까? 하며 후회하겠지. 우리 몽골 사람은 말을 굉장히 잘 타거든? 널 말 훈련하듯이 다룰 거야. 그리고 난 악몽 같은 것도 안 꿔. 그리고 난 악몽 같은 것도 안 꿔. 왜냐하면 우리는 초원을 말과 함께 달리기 때문이야. 너네처럼 성벽 안에 숨어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악몽 같은 건 애초에 우리 민족과 아무 관련이 없어. 너 진짜 허풍 떠는 거 같아. 넌 내 전적을 보면 알 수 있을 텐데 내 전적 대부분이 KO 승이야. 네가 나랑 붙는다면 백 번 붙어도 백 번 KO야. 악몽 안 꾼다는 개소리는 하지 마. 지금부터 시작될 거니까 내가 너한테 악몽이 무엇인지 알려줄게. 나랑 싸우고 나면 악몽을 꾸게 될 거야. 알겠냐? 여기서 보여지는 모습은 중요하지 않아. 우린 강하니까 4월 11일 케이지에서 한번 보자. 그때 너네 만리장성처럼 너네 성벽 안에 이렇다 할 방어시설이 없으면 절대 나를 이길 수 없을 거야. 그때 누가 이길지 지켜보자고. 헐키 선수 같은 경우는 이제 JCK 경기에서 조회 수를 2억 회를 찍었습니다.
[16:21]역시 중국 인구수 무시 못하고요. 그만큼 인지도가 높을 걸로 예상을 하고 또 헐키라는 링네임의 근원이 항상 경기를 피를 튀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항상 피니시만 노린다 해서 헐키라고 하는데 이번 경기도 그렇게 잔인하게 싸울 건가요? 제 경기는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전 라운드를 다 싸본 적이 없어요. 저는 매 경기마다 사람들에게 제 스타일과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누가 와도 그 상대는 제 앞에서는 그냥 애송이일 뿐입니다. 피를 본 몽골인이 어떻게 미치는지 제대로 보여주겠습니다. 중국 선수들이 그냥 다 말 잘하는데요. 헐키 선수도 역시 잘해서 위험했지만 제베 선수가 논리적으로 앞섰습니다. 그래서 제베 선수의 승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몽골 유지수 몽골 아레스 제베 승리입니다. 아. 자, 마지막 헤비급 금도장군 대 몽골 오디션에서 한 번도 안 싸웠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무칼리. 계속 지켜보니 넌 자신감 넘치네. 내가 이 체급에서는 비교적 작은 편이라 그런가 본데 내 대지 마 내가 상대했던 사람들은 모두 다 너처럼 자신 있어 했지. 모두 다 너처럼 자신 있어 했지. 내 시 마. 도 저 시 너처럼 자신 있어 했지.
[17:32]내가 상대했던 선수들은 무칼리보다 큰 사람도 많았어요. 그래서 저는 매번 경기를 할 때마다 빠르게 상대에게 파고들어서 두 동강 냅니다. 마치 검객처럼요. 창은 길고 검은 짧습니다. 저는 상대에게 파고들어서 두 동강 냅니다.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저랑 싸울 놈들은 다 도망쳤는데 상대를 이렇게 찾아주셨으니까요. 한편으로 대표님 실망도 했습니다. 실력이 좋은 선수였다면 훈련을 더 열심히 했을 거니까요. 저는 보통 일주일에 세 번 훈련하는데 이번에는 두 번만 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더 센 선수를 만나고 싶습니다. 아, 좋습니다. 여전히 말빨이 굉장하십니다. 한 번도 안 싸웠는데 몽골 오디션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거든요. 그래서 막 댓글도 가장 열심히 달고 하셨는데 좀 팬들의 사랑을 느끼셨나요? 기대 이상으로 저를 환영해 주셔서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자, 금도장군은 지금 무칼리가 완전히 무시하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별 감흥 없습니다. 이거는 무칼리 승으로 가겠습니다. 자, 이제 서로에 대한 소개와 대화는 끝났고 이 마이크 웍 대결에서 이긴 선수들은 이 두 가지 종목 중에 자기가 더 유리한 자기가 하고 싶은 종목을 정하면 됩니다. 첫 번째 선택지 싱글레그 게임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선택지는 100초 복싱. 100초 동안 복싱을 할 겁니다. 이 두 개 중에 아까 마이크 웍 대결에서 이긴 선수가 원하는 종목으로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4점 이상을 따는 국가가 첫 번째 이 전초전 게임에서는 승리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서로 기합 넣으면서 기선 제압하자고. 3, 2, 1! 팀 차이나! 우린 이긴다!



